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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양봉업자 아들입니다
게시물ID : cook_93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처비
추천 : 11
조회수 : 1462회
댓글수 : 144개
등록시간 : 2014/05/18 12:03:28
말 그대로 십년넘게 양봉하시는 아버지밑에서 간간히 일 도와드리는 못난자식입니다.

어떤분이 되도않는 말씀을 하셔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데요.

제 아버지께서 소속되있는 조합에서는 저딴식으로 전혀 안합니다.

어떤분이 댓글로 설명하셨지만 보통의 양봉업자는 꽃이 필 시기 즉 4월부터 준비해서 꽃이 많이 피는지역을 돌아다니며 꿀을따고 꿀을 딴 뒤 벌들이 먹을 꿀이 없기 때문에 먹이처럼 설탕을 주입해주는겁니다. 보통은 꿀을 채취시엔 설탕을 전혀 사용안하고 꿀을 다 딴 후부터 호스등을 이용하여 설탕물을 공급해줍니다. 그걸로 먹고살라고요.

이게 천연꿀이 아니라 설탕꿀입니까?

제 아버지께서는 백통이 넘는 벌통을 가지고 계십니다. 보통은 한번 가실때마다 네드럼정도를 채취해오시는데 짧게는 15일 길게는 한달정도 나가십니다. 이러한 수고를 거쳐서 꿀을 따오시는데 황당하고 어이없는 글을 봐서 빡쳐가지고 글남기게 되네요.

요약 : 천연꿀 = 설탕물은 개소리.

시중에 아주 많은 짝퉁이 돌아다니므로 지인 혹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꿀을 사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농협에서는 성분검증을 한 꿀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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