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납품업체인 충남 아산의 갑을오토텍 노동자 김아무개(45)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의 가족이 18일 오후 2시 30분께 그의 집을 찾았다가 목을 맨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지난 94년 10월 갑을오토텍에 입사해 23년간 일해왔으며, 지난 8개월간 직장폐쇄가 이어지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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