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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다.
게시물ID : gomin_1306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게뭐야오빠
추천 : 1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1/02 09:35:14

긴 연애가끝나고
미워도하고 그리워도하다
차가운 겨울같은 시간이 지나고
헛헛한 마음에 닥치지않고 스쳐보냈던 사람들은
당연히 오래남아있을 수 없었고..

그렇게 1년.
2년이 지났다.

서른이 훌쩍넘어 여기저기 왜 혼자냐는 물음에
그저 귀찮아서 그렇다고 넘겨버리지만..

사실은
설레이지않아서이다..
 
지난사랑을 못잊어서도아닌데
언제부터인가 수많은 사람을 만나도
아무런 감정이 생기지않게되었다.

누구라도좋으니
한사람이라도 공감해줬으면...


나처럼 긴 겨울을 보내고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봄을 기다리는게 비단 나 혼자만은 아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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