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식을 예쁘게 못담아서 맛없게 보이는데 꽤 괜찮은 집이었어요.

가격은 6500원이고 선불이에요. 음식을 남기면 5000원 내야한다는 안내문이 있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는 집이라서 음식이 매우 깔끔했고, 식당자체도 의자며 식탁이 매우 깔끔했답니다.

채소종류가 다 있었고(배추, 상추, 깻잎, 쌈배추), 다시마와 양배추 찐 것도 있었어요.

비빔밥을 할 수 있도록 콩나물, 고사리, 무채, 미역줄기무침 등이 있었고 된장찌개도 따로 있었어요.

반찬류로는 두부조림에 유부버섯볶음 등이 있었고

튀김 및 조림류에는 자숙문어, 고등어조림, 돈까스, 고구마튀김, 어묵조림이 있었어요.

고기도 있었는데 돼지불고기 간장양념하고 고추장양념으로 두 종류가 있었고 잡채랑 후라이드치킨이 있었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제가 안먹어서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무척 맛있게 먹었어요. 한끼 식사비용으로 그리 비싸지도 않고 음식도 깔끔하고 직원들이 계속 관리를 했어요.

식당 안에 손 씻는 공간 따로 되어 있고 다 먹은 음식을 손님이 주방으로 주는 시스템이라 그릇 옮기면서 번잡하지도 않았답니다.

위치는 대구 다사고등학교 근처에요.

근처 사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저 직원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