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서 거두는 참된 성공은 모두 그 일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진정한 관심에 달렸다.
성공한 정치인들이 줄줄이 겪게 되는 비극은 자신이 대변하는 공동체(정당)와 정책에 대한 관심이
점점 자아도취로 대체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를 넘어선 허영심은 모두 활동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말살함으로써 불가피하게 피곤함과 지루함으로 이어진다.
허영심은 자신감의 결핍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으며,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존감을 키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자존감은 자기중심적이지 않은 관심사들로부터 촉발된 활동이 성공을 거둘 때에만 확보할 수 있다."
버트런드 러셀 - "행복의 정복" 中에서
무려 84년 전에 쓰여진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