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은 세번이나 떨어져봤기에 어떻게하면 도로에서 붙을수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혹시 학원에서 운전배우시는 분께 약간의 팁을 전하고 싶어요
1. 시험장 코스 첨엔 집가까운데로 하려했는데 저희집근처어디에도 학원이없었고 그나마 가까운데 갔는데 코스가 정말 등산로같고 회차구간이 다 달라서 6시간 연수로는 어림이없더군요..시험날 울렁증으로 시험포기 했고요 도로교통공단 코스는 확실히 쉬웠어요 일단 무리없이 운전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4시간 연수받고 셤쳤어요
2.강사친절도평가 처음 갔던 운전전문학원에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한숨과 침묵으로 저는 매번 울것같은 심정으로 배웠어요 그냥 너 이러면 실격, 또 배운거 까먹지 한숨..뭐 그래서 조금 더 물어보고 코스 길 질문하면 가르쳐줬잖아,그러니까 더는 못물어보고 나의 능력치를 올려야지 속으로 다집해도 어렵더라구요 심리적위축이 좀 컸던거같구요 면허시험장근처 학원은 뭔가 달랐어요 강사분들이 좀 의욕적이고 질문에도 답을 해주시려고 하더군요 아 근데 셤을 치러가니 의문이 풀렸어요 ㅎ 셤치고 나서 합격여부를 묻는 전화가 오는데 담당 강사분에대한 평가 피드백을 받더라구요
3.동영상 시청후 시뮬레이션 도로교통공단 시험장은 주행동영상이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몇몇 운전학원의 유튜브 동영상으로 신호 보는법 유턴 핸들 푸는 타이밍 등등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여러번했어요
운전교육이 중요하고 안전과 직결되니까 잘 배워야되는게 맞고 저처럼 주변에 사람에게 못배우는 상황이면 학원에 가셔야되잖아요 ㅜ 상당한 액수를 지불하는데 ㅡ저의 지역은 1시간에 4만7천원이라 2시간에 거의10만원인데 규정상 50분 수업이거든요 근데 강사분 마음에 따라 35~42분정도이고 남는시간은 그냥 대기하고 있으니 저는 애가 타더라구요 -교육의 질이 과연 그만한가 솔직히 아닌것은데 문제는 다들 알면서도 울며겨자먹기로 하니 발전이 되긴 더더욱 어려울거같아요
다들 안전운전 그리고 운전 배우시는 분들에게는 화창한 합격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는면허를 따도 여전히 미숙해서 당분간은 또 주변에 도움을 받아 배우고 또 배우렵니다 ㅜ 언젠가 운알못에게 운전을 친절히 가르쳐줄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