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들 입니다. 그 당시에 필기구와 수첩을 px에서 구매가 가능하여 짬나는 시간에 틈틈히 그린 추억이 있었지요.
이건 제가 첫 휴가나왔을때 트레이싱으로 그려본 레인보우 대쉬입니다. 그때 포니는 눈으로 보기만 했지
그려본 적은 없어서 '포니를 그려보자!'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그림입니다.
이 포니는 제가 처음으로 보고 따라그리거나 하지않은 마음속에 있는 걸 표현해 내어 그림입니다.
점점 포니들을 그리는데 성공하고...
연습에 연습을 거쳐...
어느정도 틀이 갖추어진 느낌이 들었답니다.
군대에서 여러 일이 있었죠. 행군하고 유격, 혹한기 훈련 등등 어쩌면 포니 그림이
제 군생활에 조금이마나 위안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진 않지만 그래도 군대에서 포니를 그린 추억은 잊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