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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테이큰3 내맘대로 써보는 리뷰
게시물ID : movie_38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맛머핀
추천 : 2
조회수 : 15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1/01 01:37:05
2014 끝날때쯤 들어가서 2015 시작하니 나왔네요. 

네? 물론 혼자갔습니다.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우선 아주 성격이 급하신 분들을 위한 리뷰부터 시작해보면

테이큰 3... 볼 만함.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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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뒤로가기를 누르시지 않은 조금 더 엉덩이 무거우신 분들을 위해

1. 스토리 : 예고편에서 보셨듯이 리암 니슨 형이 다 때려부수고 해결해옵니다.

2. 구성 : 음... 이건 좀 주관적일 수 있는데 구성은 좀 엉성한 면이 있습니다.

뭔가 필연성이 없달까.. 노스포라 얘기하진 않겠지만

'아니, 그걸 왜 지금까지... 아... 뭐한거야'
'엥? 왜 저게...'
'음? 미국은 우리랑 다른가?'
'딸의 안전이 가장 중ㅇ...?'

등등 옥의 티(조선시대에 마이크가 보인다)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엉성한게 좀 있죠

그리고 누가 나쁜놈 누가 착한놈 얘는 나중에 죽겠네 얘는 그러겠네

이런게 잘 보여요. 그래서 좋습니다.

 (극후반에 아 ㅎㅂ꿈 같은 쌩뚱맞은 반전이랍시고 나오는 반전 극불호)

3. 출연진 : 보면서 웃겼던 것 중 하나인데..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어요. 범죄수사물 미드를 좀 자주 즐겨보는 타입인데

넘버스의 콜비역의 딜런도 나왔는데 넘버스때와 똑같네요 ㅋㅋㅋ 뭔가 대사 줄라고 몇번 비춰주는 느낌

중간에 csi 라스베가스 하지스 역을 맡은 분도 나오네요

4. 연기 :

리암 니슨 ... 형 이제 힘든가봐요.. 아저씨의 원빈이나 회사원의 소지섭처럼 싸움씬이 한 씬으로 된 장면이

하나도 없어요.. /주먹 막고 꺾어서 유리창에 박살/옆에서 병막음/때림/총집음/총 버려짐 팔꿈치로 가격 꺾음/

이런식으로 편집이 행동 두 세개에서 모두 잘리네요.. 그리고 뭔가 다 딱딱 맞춰주는 느낌의 리허설 같아요 ㅋㅋㅋ

물 흐르는 듯한 액션은 기대하지 말아요~

포레스트 휘태커 ... 이분 포스가 포텐 터지신듯. 감독이 요구했는지 연기자가 소품으로 활용한 건지 모르겠는데

고무줄과 체스말을 가지고 뭔가 정말 형사형사한 느낌을 마구 방출

러시아 마피아 ... 후반에서 총질하는데 속옷만 입고 액션씬을... 하얀 속옷.. 서양인은 역시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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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테이큰 2보다는 나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는 하..

별 3개쯤 되는 시간보내기 좋은 영화!! 영화관에서 선택할게 없다면 이영화를 봐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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