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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랑니 뽑을 때 화장하고 가지 마쎄여
게시물ID : humorstory_430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층
추천 : 3
조회수 : 23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31 22:31:13

2014년을 보내며 올 해 가장 창피했던 일은

치과 선생님이 너무 잘생긴 나머지 풀메이크업을 하고 사랑니를 뽑으러 간겁니다ㅜㅜㅜ

아아 그분은 해사하게 웃으며 제 코 밑으로 알콜 솜으로 클렌징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사랑니를 뽑고 코를 기준으로 상 하 화장 비포&에프터의 야누스가 되어서 울면서 집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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