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에서 하는 이미지프레임 전쟁 선언한것 같습니다. 보수에서 이걸로 이명박근혜 정권을 만들었죠. 영웅시대에서 한강의 기적,중동 특수로 이명박을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만들어갔습니다. 그 후 성공을 하고 다음은 불쌍하고 가련한 영애&퍼스트레이디대행으로 국정능력자 이미지 프레임으로 박근혜를 만들었죠. 이걸 9년간 봐왔고 거기에 국민들은 농락당했죠. 이젠 이걸 더욱더 업그레이드하여 잘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착하고 능력있고 우직하고 멋진 문재인이라는 사람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어요. 약간은 어눌하고 답답할때도 세련되어보이지 않을때도 있죠. 근데 그게 더욱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약간의 미화와 단장을 해줄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 시작이 손혜원의원의 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의원님은 문재인이라는 매력있는 사람을 극강까지 끌어올려 최고급의 상품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문재인이라는 고급다이아원석을 정밀하고 고급스럽게 다듬어봅니다.
상품을 만들었으니 마케팅이죠. 마케팅은 지금 국민소통수석 윤영찬비서관이 맡게 됩니다. 이미 많은 국민들이 갈증내던 소통하는 대통령,따뜻한 대통령,국민대신 아파하고 슬퍼해줄 대통령이 문재인이다. 이것을 지지자외의 사람들에게도 알리기 시작합니다. 투대문 전략이 대표적이죠. 어차피 우호적이지않은 언론보다 입소문,젊은이들이 많이 보는 각종 컴티,SNS,유튜브에 영업을 합니다. 언론에서는 50대가 바뀌었다라고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부모님세대를 영업한건 2,30대 젊은층이었죠.
문재인대통령님이 당선에 큰 도움을 준건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향수자극도 한몫했습니다. 2012년에도 노무현대통령님에 대한 향수가 있었지만 절박해하는 사람들도 많지않았고 아직까진 실패한 정부프레임이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노무현정권은 실패하지 않았다. 아직 그 정신은 계승중이며 대한민국 여러곳에서 살아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프레임으로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절대적인 지지...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 사람이 좋든 싫든 두명의 대통령에게 죄책감,원죄의식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박정희대통령... 하지만 이미 그 세대들은 나이가 들었고 6,70대이상 어른들이 많습니다. 젊은층은 박정희정권에 대해 독재자,여대생끼고 술마시다가 부하에게 살인당한 꼰대 부정적이미지가 강합니다. 두번째 노무현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은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알 수없는 죄책감을 느껴합니다. 국민이 세운 대통령이 권력에 의해 버림받을뻔 했던 일,결국 퇴임후 부정부패정권에 의한 정치적타살 그냥 국민옆에 있으려한 사람이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여야했나 지키지못한 내 잘못은 아닐까 답답한 느낌같은거요. 그래서 이번 문재인정권만은 지키려는 민심이 꿈틀거립니다. 절대 부정부패 권력들에게 국민대신 아파하고 힘들어할 내가 뽑은 대통령을 다치지않게 할테다! 그리고 이것은 5년 후 자연스럽게 정권재창출로 이어지는 구도로 생각했습니다.
언론,포탈에서 새대통령에게 바란다 이런걸 많이 하더군요. 제가 문재인대통령님께 바라는 건 단한가지입니다. 행복한 대통령이 되어주세요. 5년동안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복한대통령으로 퇴임식때도 정말 행복한 5년이었습니다라고 말씀해주기실 빌어요. 그러기 위해선 저도 계속 대통령님 지지하고 영업할 생각입니다. 오유징어님들 대선이 끝났다고 영업도 끝이 아니예요. 영업은 앞으로노 쭈욱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