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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1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늘부추고추★
추천 : 5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31 12:53:43
버스타서 창밖을 보는데
어느 할머니께서 감당하지 못할 폐지를 리어카에
가득싣고 횡단보도를 건너시더라구요..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 힘겨워보이시고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당장이라도 버스에서 내려서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순간,
횡단보도를 건너던 6분의 장정이 나서서
리어카 뒤를 열심히 밀어주시네요..
별거 아닌 풍경이겠지만
2014년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괜히 더 와닿는것
같네요.
올한해 나라도 뒤숭숭하고 사건사고도 참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힘든 한해였지만
2015년에는 모두가 올해보다 훨씬 더
살기 좋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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