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해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가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사의 중립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검찰도 국민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고, 그동안 잘못된 점,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올바른 방향의 검찰개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김 총장은 류시화 시인의 '소금'이라는 시를 인용해 검찰이 우리 사회의 소금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끝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