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에 팬질을 해봤던 경험상,
그냥 열애설이 떠도 내 남친이 바람피는 것을 목격했을 때와 똑같은 충격에 휩싸이는데
지금 연속으로 이런 류의 스캔들이 터지니.......
저번에 프라이데이 스캔들 기사뜨고
얘네 팬들 실드 치는 게 어이없다고 더 까였던 것 같은데......그건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자기들도 멘붕한 상태에서 실드를 치려니까 이상해지는 거......
쉽게 예를 들면, 본부인이 남편이랑 바람난 여자 찾아가서 삿대질하는 심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맘편하게 이혼도장 찍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터질 때마다 안타깝네요, 승리의 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