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넘게 남았는데
머리속에서 그 경기가 떠나질 않네요.
얇게 아는 수준에서 말해보면
종합격투기처럼 전신을 쓰다시피하는 경기에서는
수비를 하기에는 너무 많은 루트가 있다보며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창이 이길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반해
복싱 경기는 상대적으로 적은 공격 루트가 있고 글러브의 크기상 수비에 꽤나 유리하고
굉장한 기량의 대결이라면 창이 방패를 제키고 뚫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지만
인파이터의 기량 저하가 아웃복서보다 더 타격을 입는다는 점에서 예상은 5월이 이길거 같네요.
그렇지만 내일 경기에서는 두 선수다 어마어마한 컨디션으로 링에 올라서
입이 떡 벌어지는 경기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으아....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