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숙 교수가 대선전에 팟캐와 집필등을 통해서
진보와 보수, 구좌파와 신좌파(참여민주파) 등의 정치학적 분류를 해준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고 기대했던 진보언론이 왜 저모양들인지
진보정당 내부문화가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궁물당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등등.
그야말로 지표가 되고 또 그대로 결과가 나타난 정치학적 분석들.
개인적으로 이번선거 가장 크게 위안이된 분입니다.
조기숙 교수가 아니었다면 아마 마음을 다잡을 근거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 하고 있었을겁니다.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