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봤는데. 무슨 놈의 게임이 돈개념을 상실했는지,

  이틀 겜해서 레벨 17에 번돈이 470만원.
  (1차 승직후 2차 승직전까지 쓸수 있는 상점표 최고검
  가격 24만 8천원)


  언제 착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칼하나 천육백만원.


  외치기를 가만히 보고 있으니깐 1억으로 무슨 칼을
  구한다고 하고.


  뭐, 어쨌든 나름대로 몹 학살하는 재미는 있었네.
  몹이 끝도 없이. 리젠 속도는 내가 했던 온라인 게임
  중에 최고.

  여 케릭이 매우 귀엽긴했지.

  아, 그리고 꼬맹이들 서로 싸우는거 보니깐 너무 웃겨
  서 가만히 처다보기도 했지.

  기억남는 대화는..
  A : 왜 내꺼 스틸하세요?
  B : 그럴수도 있지..
  A : 너 이제 사냥 다 했다. 나도 쫓아다니면서 니꺼 스틸 할꺼다.
  B : 초딩이냐? 니 맘데로 해라.

  그 이후 A는 B를 졸졸졸졸...

  이에 격분한 B

  B : XXXXXXX  전번까라.
  A : 000 - 0000 - 0000


  서로 전화 했는지,

  A 가 슬금슬금 다른 곳으로 피신 하는중,

  B : XXX 쫄아서 도망가는거 바라 ㅋㅋㅋ


  아~ 웃긴다 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