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서 20∼50대 지지 잃고 TK 고립된 한계 인식
정우택 "합리적·중도 보수 규합"..'신보수주의' 고민
"망연자실"(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9일 오후 제19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를 지켜보던 자유한국당 대구시·경북도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등 150여 명이 대선 상황실에서 불과 30여분만에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김문수 대구공동선대위원장 혼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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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대선 패배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자유한국당 내에서 중도보수로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