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입니다!!!!!!!
그래서 멘붕하고있어요.
보면 볼수록 멘붕입니다! 이젠 등장인물들에게 한탄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어요.
"어? 야 너 쟤랑 자면 쟤 언니 어떻게 볼라고?"
하면서 보는데 자고있고.
"알고보니 여동생은 아버지가 다른 의붓동생!?"
하고있고
"어? 야 설마 너 쟤랑 잘꺼니?"
하면서 보는데 자고있고.
"아 제발 좀 숨기지말그 그냥 말을 해"
하면서 보는데 끝까지 숨기다 사고 터져서 결국 상황 개악화되고.
"아오 제발 좀 거기 위험하니까 피하라고 다들 그러잖아 미친년아! 좀 피해!"
하면서 보는데 결국 피할 수 있는년이 처 안피하다가 죽을뻔해서 그거 살리려다가 엄한 착한남자 죽고.
진짜 보는데 울화통이 터집니다.
솔직히 드라마나 영화라는게 개연성이 좀 떨어지더라도 스토리 진행을 위해 무리한 연출을 하는게 좀 있는건 감안하고 보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이건 진짜 보면서 짜증이나요.
비정상인들의 향연입니다.
쫌..... 아오....
히어로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퀄이 좀 낮아도 보려했더니 이러다 하차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