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도 혼자가고 술집도 혼자가고 고깃집도 혼자갑니다.
맛있어요! 좋아요! 분위기를 타서 마시는 것도 아니니 술때매 속이 안좋아질때면 바로 잔 내려놓고 집에 옵니다.
집에서 혼자 마시는 술도 좋아요.
종종 한이 쌓이면 편의점에서 소주 한병 사와서 방에서 병째 마십니다. 잔은.. 설거지가 너무 귀찮아서요.
그걸 부모님이 보셨나보네요.
대뜸 그러다 죽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걱정 끼치긴 싫어 점점 몰래 마시게 되네요... 혼자 먹는 걸 포기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오늘도 혼자 마시다 생각이 나서 얘기해 봅니다.
술게분들은 혼자 마시는거 어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