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33일차 입니다. 거실에서 할일이 있어서 소파위에 눕혀놓고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반쯤 돌아서 누워있더라구요.
뭐.. 혼자 돌기는 했지만, 소파가 안쪽으로 약간 기울어져서 쉽게 돌아간것 같아요
만취해서 거실 소파에 잠든 불쌍한 애기 아빠의 뒷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ㅎㅎㅎ
..ps. 한참 웃고나서, 다시는 애기를 소파위에 눕히지 않기로 맘 먹었습니다.
바깥쪽으로 기울어지지은 않았지만, 혹시 소파가 그런 상태였다면
떨어졌을 수도 있으니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