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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절 정말좋아하지않는 사람이라고..
게시물ID : gomin_1302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엉흐엄
추천 : 0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29 0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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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고민거리가 있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띄워쓰기나 맞춤법은 제가 지금 술을 좀 먹고쓰는거라서 이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고민거리는 음..

제가 지금 여자친구와 만난지는 1년 가량됐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3개월전 쯤?  여자친구가 저희집에 노트북을 놔두고 간 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을 켜놓고가서 pc카카오톡이 켜져있엇죠

저는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와서 제 컴퓨터와 여자친구 노트북이 켜져있는지 확인햇느데

여친 노트북이 켜져있고 카카오톡이 떠있길래 호기심에 한번봤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를 했죠.. 그런걸 봐서는안돼는데 ㅠㅠㅠㅠ

여튼 제가 막 하나하나 다본게아니라 걍 조금봤는데..

여친과 여친 친한친구와 대화창에 이런내용이 있더군요

'오빠랑은 올해 만나고 내년에는 아마 끝일듯 '

'내가 예전에 만나던 사람은 정말 내가 좋아했는데 지금은 정말좋아하는사람이아니야'

이런식의 내용이있더군요..

저는 그때좀 .. 충격이좀 있었죠..

그래도 제가 함부로 대화내용을 본 것 이기때문에 그후 여친한테는 저 대화내용에대해 말을 하지않앗죠

그리고 뭐 여친도 저한테는 정말 잘해주고 사랑해주는거같다는느낌을받기때문에(저만의착가일수도있지만)

이렇게이렇게 지내고있는데. 가끔 예전에봤던 저 대화내용이 생각이나네요..

정말좋아하는사람이아니다... 올해만나고 아마내년에는 ㅂㅂ일듯 이내용이..

어떻게해야할까요.. 가끔생각날떄마다 ...저는 가슴이진짜 ..

저는정말 여자친구를 사랑하는데 .. 저 내용이생각나서 정말 가슴이 무너지네요..

어찌할바를모르겟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연인관계를 계속이어가고싶은데.. 흠..

그래서 제가 요번에 그냥.. 편지삼아 제가 그런내용을 미안한데 호기심삼아 봤다고

이런식으로 얘기해볼려고합니다.... 이런방법은 좀 그런가요,...

제가 이상황에서 어찌해야할지를모르겟습니다 ㅠㅠ

조언좀부탁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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