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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난 어떤선택을 해야하나,,오늘이 마지막 만남일까.
게시물ID : humordata_935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래그래★
추천 : 10
조회수 : 11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2/10 01:12:38
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
먼저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해외라 그런지 고게에 올리니 에러가 나더군요
그래서 죄송스럽지만 유게에다 쓰게 되었습니다
전 23살 오유눈팅남 입니다.
제가 몇 개월 전부터 중국에 잠깐 출장을 왔지요
그러다 두달전 우연히 중국여자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나이차도 2살밖에 안났고, 글구,,전 이번에 사귄게 제생에 첫 여자친구이거든요
말은 잘 안통하지만, 만나면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하고,,좋고..사랑스럽구,,
전 사랑이 서툴러서 키스할떄도 부끄러워서 우물쭈물 거리면 조용히 다가와 조용히 속삭여 주며 먼저 첫키스
를 해준 그녀 ..
그렇게 행복하게 지낼 무렵, 이번에 한국회사에서 이제 한국으로 와라고 하더군요
예전같으면 드디어 한국들어가는구나~하고 좋아했겠지만,,지금은 그녀생각이나 그저 가슴만 아팠지요
이렇게 내 첫사랑이 끝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그녀와 만나서 나 한국간다고 이제 헤어지자고 말할려고 10일
전에 만났었죠..
그리구 전 그녀에게 나12월13일날 한국 가는데 들어 가봐야 알겟지만
못들어올수도 있다고,,그렇게 말하니 울더군요.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나의 감정을 가지고 놀았냐고,
가지말라고 울면서 소리내며..사랑한다고,,
그리구 그떄, 울면서 나 임신했다고,,아기는 어떡할거냐고,,했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몰랐습니다, 그녀가 임신할줄은..
그녀의말에 아무 대답도 안해주고 그냥 12월10일에 만나자고하고 왔었죠.
지금 시각으로는 오늘이네요
계속 며칠간 고만 했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울고 생각하고..울고 생각하고,,
하지만., 결론은 "아직 결혼과아기는 나에겐 무리다" 였습니다, 좀 나쁜놈같죠,,
오늘 만나면 그녀에게 뭐라고 해야할지..미치겠습니다.. 오유여러분
귀찮으시겠지만 제 고민상담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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