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미용실 갔어요
봉천구 신림동..
처음 가본 곳..남대문도 다녀왔겠다
조금 레벨업 됬으니 갔는데..
경사도 심하고 시장?골목같은곳으로 가는데
차도,사람도 많고 길도좁구ㅜㅜ..
이런 주차헬이면 귓뜸 주던가~~
초보인 저는..식은땀 줄줄..흘리며..
양발..운전 시전..(오르막에 브레이크밟았다
바로 악셀 밟음 되지만 혹시라도.차가 밀릴까봐ㅜㅜ
그때만 양발시전했음..워낙 오래된차라
밀리기도함ㅋㅋㅋ경사가 높아서)
우여곡절 끝에 주차하고 나오는데
골목에서 택시가나옴..빵빵..차빼란다
ㅜㅜ.나의실수..내가여기대면 못나가는구나 생각을
1도못했기에 바로 빼줌
요기서부터 헬..경사진 내리막
나보고 후진으로 빼라는 뉘앙스..
휴..후진하다 오토바이에 걸려
못가서 택시아저씨 한테
창문열고
아저씨 여기 오토바이 있어서 못나가요~
아저씨가 뒤로좀 빼세요
했는데도 빵빵..
또 창열고말함 오토바이 있다구요
(후진을 하면서 옆으로 붇어했거든요..)
..택시아저씨 깨속 빵..아놔
그냥 있었음 니가 뒤로 빼라
내가빼면 오토바이 밟고 가라는건데
그리고 앞으로 갈려해도 딱붇어 있어서
오도가도 못함..
진짜 배려 0도없었음... 택시아저씨..
결국 어떤사람이 오토바이 치워줘서 
후진하고 택시가고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주차했는데
아..앞쪽에도 초보 붇이고싶었던..
머리하고 나오면서 집가는데
운전스킬 2레벨 업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