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저는 90년대를 고등학생, 대학생, 군복무 등으로 온몸으로 보낸 사람입니다 ㅋ
그리고 제 음악 취향은 당시에 동물원,김광석,Queen,신해철,넥스트 .. 이런 가수들의 노래에 가까웠었죠.
그럼에도 오늘 이번 무도 토토가에서 다루는 가수들 또 그들의 노래도 제가 좋아했던 별로라고 여겼던 저와 함께 살아왔었나봅니다.
오늘 나온 노래 어떤 곡도 낯설거나 못들어본 노래 하나 없었고
그들의 감격과 기쁨 등에 저도 놀라울 정도로 감정이입되고 공감되더라구요.
마치 아주 많이 가깝진 않았어도 몇년간 같이 학교를 다닌 동창들을 오랫만에 만난 그런 반가움 이상이었습니다.
무한도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