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다끝나갈때쯤 떨어진 과자를 주워먹던 모습이 처량해보여 소세지와 박스로 급조한 트랩으로 구조란 이름의 납치를 당해
같이살게된 방심이입니다. 방심하다 잡혔다는 뜻으로 지었죠.
남자아이임에도 겁이 많아서 매일같이 숨고 하악대고 레이져를 쏘아붙였었는데
조금 적응하고 전기장판에 온기에 적응해서는 이런모습도
요런모습도 보여주고
동생이랑도 사이좋게 놀아주고했었는데
저번주 회충을 토해서 3일 동안 구충제도 먹이고..
이제 3개월에 이갈이도 겨우끝난아이이건만
오늘 병원을 다와서는 .............
언니가 되어버렸 습니다. 중성화수술이 2KG은 넘어야 한뎄는데 하도 안자라서 걱정했는데 회충놈이 문제였어 ㅎㅎ
오늘 15시부로 남자(-)가된 우리 방심이 위로좀해주세요ㅋㅋㅋ
PS. 누구 능력자분 심영이짤이랑 합성해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