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뜸하던 페북 친구녀석(여자임!)이 너 베오베 갔더라?
오유하네? 라고 담벼락에 낙서를 하고 사라지시고...
회사에선 "차장님 베오베에서 봤습니다. 오유 하시네요"라는 인사를 받았는데...
그 옆에 사장님이 계셨네요.... ㅠㅠㅠㅠ
그동안 제 이미지는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능력남에서
쉬는 시간에 일하고 업무 시간에 노는 월급도둑 이미지로 급격히 추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원래 대놓고 하던 월급 도둑질을 숨어서 하게 되니 이 불편함이 이루 말 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오늘 일할거 다 마쳐놓고 월급도둑질 시작해 봅니다. (사실 아까 화장실에서 한시간 넘게 오유 눈팅하고 왔단...)
5월 말에 갔던 여행 사진은 아직도 정리가 안되었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아이가 집에있으니 퇴근해서 뭘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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