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견디기 힘들고 심심하네요..
저만 이런가요?
죽도록 쫓아 다닐땐 몰랐는데 막상 시즌이 끝나고 나니 뭔가 되게 공허하고..
어서 빨리 2월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올해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으니 그걸로 만족 해야겠어요..
김남일도 가고.. 신형민도 군대가고.. 우리 승기랑 정혁이도 가고..
그래도 뭐.. 스쿼드는 빵빵하니 다음 시즌에도 지켜 봐야겠네요..
저 올 3월달부터 전북현대 쫓아 다녔는데 쫓아다니기 시작한 해에 우승이라니.. 저랑 같이 가시던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운 좋다고..ㅋㅋㅋㅋ 올 한해 행복 했습니다
내년엔 아챔 정상 함 가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