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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관의 지혜
게시물ID : lovestory_93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7/08 10:49:01

심판관의 지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솔로몬의 심판이라는

 

서로 제 자식이라고

다투는 두 엄마에게

 

어린 아기 제 쪽으로

먼저 끌어가라 했는데

 

심판관 말이 떨어지자

한 엄마 아기 손 탁 놔

 

한 엄마 아주 센 힘으로

아기를 끌어당겨 갔는데

 

심판관 너는 왜 아기

손 놓았느냐는 질문에

 

어린 아기를 끌어당기면

아기가 다칠까 걱정되어

 

어디든 살아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는

 

아기를 강한 힘으로 당긴

그것은 엄마의 마음 아니라며

엄마라고 거짓말한 그를 감옥으로

 

또 유명한 판단 있는데

피 한 방을 흘리지 말고

꼭 살 한 근 잘라라 했던

 

법원 입구 동상 모습은

양팔 저울 들고 서 있는

 

법 위 법 아래 사람 없고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하다

또 눈에는 눈 귀에는 귀라는

 

판단 달라지는

 

들리는 말에 의하면

한때 등 두드려주던

그이의 뒷배 믿었고

 

또 곳곳 찾아 아첨하고

더러 흘긴 눈 무섭기도

 

그 사람 바뀌자 각종

판결 홀딱 뒤집혀 진

 

심판관이란 그 자리에

올랐으면 자부심이나

 

또 민초를 위한 봉사

정신이 있어야 하는

 

한순간 제 부귀영화 또는

눈치 살피느라 양심 버린

 

또 소문은 군인 최고자리

장군이 어느 비서에게 급히

 

불려가 지시 똑바로 따르지

않았다 호통 들었다는 소문

 

한순간 저지른 아차 실수

잘못된 행동으로 스스로

 

훗날 후회한다는 말 있고

또 뒷 끝도 아름답지 못해

 

지금 힘 있다는 몇몇 하는 짓

최근 세상 돌아가는 모습 보며

 

화난 꼰대 어찌하나 큰 걱정

제발 지난 잘못 자세히 보고

 

제가 한 잘못 찾아 빨리 바르게 수정

하라는 충고 전과 똑같으면 발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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