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일 것 같은)전모씨왈: 관 짜불자?
........난 살아 돌아갈것이다.
(후배) 김모놈왈: 행님 그런게 어딧슴꺼 걍 죽을때까 지 마시는기지예. 이야 행님 많이 죽었네예 예전에는 술마실때 말하면 말하는 시간도 아까우니 게임은 무슨 파도나 타라고....
닥쳐라 내 너에게 물어본게 내 잘못이다.
기타 일반적인 친구들: 우왜액.....
너는 이미 죽어있다. (이미 대화불가.)
저는 "한국의 술문화는 탐색전이다."
어떤 놈인가 알아보는 과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마시고 즐긴다기보다는 탐색전의 연장이랄까?
술을 먹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동작에 대한 리액션부터 취기가 돈 이후에 행동방식 다음날 숙취상태에서 하는 행동까지 라고생각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한국사람이 이거 이외에 다른 탐색전법을 안배워서 술안마시는 사람보면 그렇게도 경계하고 억지로 먹이는거겠쥬 다른 대안이 없었으니.
오유분들의 고견은 뭐인가요? 지인들은 상기했듯이 별로 보탬이 되는 대답이 없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