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접니다.

28인생에 20대 들어서 연애 끊임없이하다가 요 1년동안 애인이 없었는데 어제 회식 중 회사사람이 제게 이러해서 앞으론 애인이 생기기 쉽지 않다는 당혹스러운 얘기를 함...
 
1. 종교에 대한 자기신념이 독특 (십자성호를 긋는 습관이 있음. 주위시선 아랑곳 x.  그러나 성직자에게는 신뢰를 잃어 교회나 성당은 안나감. 나와 신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으로 충분하다고 생각 )

2. 카카오톡 안씀 (쓸데없는 연락 싫음. 답장에대한 강박, 카톡있으면 폰 중독이 올까봐 그냥 지움 등)

요 두개가 그렇게 큰 요소가 될수있나 싶은데..  

종교를 절대 강요하지도않고 카톡이야 둘만쓰는 비트윈같은거 쓰면 되지않나... 

나는 그저 조금더 내 자신에게 신경쓰고 자기관리를 위해 저 두개를 지키며 살아왔는데... 여자친구 만날때도 딴짓 안하고 정말 착하게 잘해주며 연애했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몇몇 회사 여자사람들이 공감하길래 매우 놀람..

정말 진정으로 저 두개가 그렇게 큰 문제였나싶음..
열대야때문에 잠 안와서 어제있던얘기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