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3시간 전쯤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는 제 차량을 상대방이 제뒤 빈공간에 주차를 하다가 살짝 받았습니다.
다행이 제차량 뒷범퍼와 상대차량 번호판이 붙어있는 상태(상대차를 뒤로 뺄경우 제차가 움직이는정도)로 발견을 했고요
처음엔 이 상황을보고 어리둥절해서 당황해 있다가 상대차주가 차안에서 내리더니 현재 상태를보고 황급히 차로 돌아가서
차를 뒤로 빼더군요 붙어있는 상태 사진을 찍지는 못했으나 블랙 박스에 차가 범퍼가 닿았을때 꿈틀 하는 정황과 상대차 번호를 확인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인들께 물어보고 제 뒷범퍼 피해상태가 살짝 기스는 난 정도로 보이니 간단히 자리에서 소액의 현금으로 합의 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제범퍼를 계속만지며 한번 보더니 별로 긁힌것같지도 않고 티도 안나는대 무슨 소리냐며 정 그러면 사고처리 하자고 하더군요.
차를 운전한지 얼마되지않아 이런 상황이 낯설고 빨리 회피하고싶은 마음에 전화번호도 안받고 그냥 알았으니 가시라고 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근데 귀가도중 상대차량 운전자 태도도 그렇고 다시 확인해보니 긁힌 자국도 생각보다 커서 보험사에 전화하여 사고 접수 신청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 차량 상태가 사진으로 찍으면 티가 나지는 않고 육안으로 가까이서보면 미세하게 긁힌 자국이 있는데 이 정도 상황으로
도색을 요구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혹시 이쪽 계통으로 잘 알고 계신분 있으시면 어떻게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