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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대근 컬럼을 읽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첫날에)
게시물ID : sisa_933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vy
추천 : 21
조회수 : 130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5/12 12:15:12
진흙탕에 뒤덮혀 역사의 수레 바퀴를 끌고가는
사람에게
수레위에서 쾌적하게 앉아가는 사람이
훈수를 둔단다.

`단언컨대`라는 제목부터 가소롭다.
진흙탕에 발끝이 닿는 것도 두려운 것들이
자기말이 감히 맞다고 `단언컨대`?

노무현의 등에 칼을 찔러 죽게 만들었다면
인간으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붓을 꺽었어야 했다.

`이제 그가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이 뿌린 환멸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 장엄한 낙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기억하나? 이게 이대근이 노무현 등을 찌른 칼이다.
아직도 그 피가 우리들 가슴속에 처절히 흐른다)

이대근 당신에게 이 말을 돌려주고 싶다.

출처는 이 작자의 2009년 4월 15일 글임.
출처 http://m.khan.co.kr/view.html?artid=20090415180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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