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 가족이 된 토니에요. 동영상은 제가... 아침이라 목이 잠겨서...◑◑ 토니는 유기견 센터에서 입양해온 4살 여자아이에요! 귀엽죠? 8월부터 보호소에 있었어서(사람과 오랫동안 떨어져있어서) 사람을 많이 겁낸다고 하던데, 역시나 신고식으로 아빠 손을 거하게 물어뜯고... 토와 오줌과 똥을 싸고 집으로 왔습니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입양견과 사이좋게 사진 찍으려 안았는데 그 짧은 시간에 물어버릴 줄이야...; 그래서 적응 오래 걸릴까봐 걱정했는데 10분도 안 되어서 케이지 바깥으로 나오더니 1시간 뒤부터는 저희 졸졸 따라다니고 꼬리 흔들고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적응 잘 마쳤어요. 귀엽죠! 자랑하고 싶었어요. 나도 이제 강아지 기른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강아지로 만들어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