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시판에도 올렸는데 거긴 보는 분이 별로 없으신거 같아서..
영화 그해 여름 마지막에 노인이 된 이병헌이 수애가 남긴 유품 보다가 물고기 닮은 돌 발견하면서 과거를 회상하잖아요?
근데 그 장면이 이해가 안되서요.
원래 물고기 돌은 수애가 갖고 있지 않았나요?
근데 그 마지막 장면은 이병헌이 과거의 수애가 언급한 절을 찾아갔다가 절이 무너진걸 보고, 허망하게 웃다가 그 무너진 자리에다가 물고기 닮은 돌을 올리고 그 장면을 젊은 수애가 바라보는 회상신이던데..
원래 수애가 갖고 있던 물고기돌을 왜 이병헌이 거기 찾아가서 올리는건가요?..
이병헌도 그 돌을 보면서 아 수애가 그 절을 찾아가서 돌을 가져왔고 그래서 유품으로 가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요..
영화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마지막 장면이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알고 계신 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