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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악몽
게시물ID : gomin_1298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존발시
추천 : 1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4 18:18:04
1.2004년 12월24일 
->여친이랑 헤어짐 

 2.2005년12월24일
 ->여친이랑 대판 싸우고 다음날헤어짐

 3.2006년12월24일

 ->몸이 너무 아파 데이트를 못함. 죽사다가 나에게 먹여주며병간호해줌(그날은부모님두분다일나가심ㅠ)여친, 영화만 보며 깔깔 웃는다. 잠을 잘 수 없었다

 4.2007년12월24일 

->나에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다행)  

5.2009년12월24일(2010년인지 헷갈림) 

->몸이 아픔. 교회 성탄전야제에 가고싶어서 조퇴를 하고 병원에가 주사도 맞음(난 주사를 무서워함)약을 먹고 잠이듬 알람에 맞추어 일어나긴 했지만 몸이 움직이지 못함. 부모님은 안계심. 억울했음. 혼자 치킨시켜먹음.

 6.2013년12월24일

 ->커피숍을 오픈한지 얼마안됨. 이브날인데도 늦게까지 장사를 함. 교회행사가 끝나고 나를 찾아와 준 고마운 친구들.는하지만 그들은 커플 이상인 부부들. 그들은 함께온 형네 집에서 잠을 자자고 함. 그날..부부들 사이에 혼자 쏠로였음. 그래도 나쁘진 않았음.  

7.2014년 12월24일 현재. 

->여전히 장사를 함. 여친? 존재하지 않음(지구엔) 감기몸살이 심해서 엎드려있기 일쑤. 안색은 좋지 않으며 기력 또한 없음. 아점으로 먹은 순대국이 너무 맛이 없다. 아니, 입맛이 없는거겠지.  모든것이 픽션인가. 사실인가. 나도 모르겠다. 

이 현실, 크리스마스의 악몽.. 터미네이터는 말 했다. "I'll be back..."  오지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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