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만 4000판 정도 타다보니 익혀진 블라인드샷 인데요.
말주변이 없지만 최대한 설명해 볼께요.
설명에 앞서 블라인드샷 성공 학인방법 :
탄의 궤도가 중간에 끈기면 맞은 겁니다. 더 쏘세요
만약 땅에 부디치면 이제 없는 겁니다. 숨으세요
1. 스팟이 사라졌지만 있을 꺼라 믿고 쏘는 블라인드 샷
가장 기초적인 블라인드 샷 인데요.
적의 궤도를 끈었는데 스팟이 사라진 경우 그냥 쏘세요.
고 티어나 수리 킷 없는 경우 한 대는 더 맞습니다.
2. 스팟은 없지만 있을 꺼라 믿고 쏘는 블라인드 샷
나무나 담장이 쓰러지는 등 배경의 변화를 보고 쏘는 겁니다.
주로 주요 위치를 미리보다가 지형물 변화에 맞춰 쏘는 탄입니다.
어느 정도 하시는 분은 로또 맞아라 생각 하며 쏘는 탄이지만
순차적으로 부서지는 속도와 탄속 계산할 정도의 금손 분들은 그냥 안보일뿐의 적입니다.
예: 구축예제 23초부터 40초 사이
3. 아군에게 스팟 됬지만 시아 밖이라 안보이는 적을 맞추는 블라인드 샷
말 그대로 시아 밖이긴 해도 사거리 밖이 아니고 중간에 지형물이 가로 막지 않을 때
정말 로또사는 심정으로 쏘는 탄입니다.
기회도 몇번 없을 뿐 더러 조준도 기도하면서 쏴야합니다.
단 이 경우 탄이 맞는 순간까지 스팟이 되어있으면 관통했는지 도탄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예: 구축예제 1분14초부터 1분 18초사이
혹시 구축예제는 운빨 아니냐라면
50초부터 1분 10초 사이
1번째엔 옆으로 탄이 빠지고 2번째에 맞춤니다.
영상을 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후로 t110e5에게 쏜적이 없습니다.
이것도 첨엔 탄이 밑으로 빠지지만 2번째엔 맞춤니다. 끝까지 보면 바펜4호 딱 한발분량의 피가 빠져있죠.
결론
월탱은 적이랑 일 직선상에 있다고 다 보이는거 아니니까 자주가 없거나 사정거리 안달꺼라고 엄폐에 소홀히하면 따끔한 맛 볼껍니다.
그리고 구축이 본진 안움직인다고 머라마세요. 맵에 따라 고속구축이나 떡장 구축이 아니면 그냥 어그로밖에 안돼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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