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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의 상황을 알리고자 합니다.
게시물ID : sisa_567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h
추천 : 17/3
조회수 : 1563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4/12/24 01:03:48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처한 상황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http://news1.kr/articles/?2014453
 
위 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현재 학교는 이미 학기가 끝나 종강한 수업의 성적공고 시기에 학생들과의 어떠한 상의도 없이 모든 강의를 상대 평가로 소급적용하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했습니다. 이미 내년 1학기부터 적용할 새로운 성적기준도 마련하였고 이를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맞추어야 한다는 이유로 학생들에게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고 12/22일(종강한지 3일후) 14학년도 2학기 모든 수업을 상대평가로 성적을 매길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업을 진행했고 기존 기준에 따라 기말 시험까지 마친 수업에 대하여 이제와서 평가기준을 바꾼다는 것은 민주적인 절차에 어긋난 행동이며,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맞추지 못한 책임을 학교의 잘못을 학생들에게 모두 전가하려는 수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학기 시작할 때 의논한 것도 아닌 종강한 수업에 대하여 갑자기 일방적으로 평가기준을 상대평가로 소급적용하려는 학교를 학생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급작스런 상대평가로 인한 학점 감소로 인한 피해는 대략 이렇습니다.
1. 성적장학생들의 장학성적 미충족
2. 취업시기에 있는 학생들의 예기치 못한 취업 제약
3. 급작스런 학교측 통보에 성적 평가에 혼란에 빠진 교수,강사들(예로 이미 절대평가로 성적을 매겼는데 이것을 상대평가로 성적 기준에 대한 혼란)
4. 소급적용으로 학교에 배신당한 학생
 
 이 추운 겨울 방학에 급하게 학생들이 학교에 모여 급하게 총회를 하고 논의를 하여 대처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도움이나 의견을 얻고자 합니다. 이 사실을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학교측의 일방적인 통보, 학생들의 의견 무시를 저희는 참을 수 없습니다. 대학생인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인터넷으로 공론화 하려는 행동밖엔 없습니다.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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