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생]오랜만에 끝까지본 드라마였습니다.(스포..있음)
게시물ID : drama_21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과
추천 : 0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4 00:28:10
오랜만...진짜 오랜만에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거 같습니다.. 기억으론 시크릿가든 이후로 처음 이였던것 같군요.

드라마를 볼 시간도 여유도 안되서 잘 안보게 되는데.. 40대의 직장인으로..미생은 보게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좋았습니다.. 원작을 먼저 본터라 드라마를 볼까 말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근대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19화에서 오차장이 집에 술먹고 들어와서 와이프한테 회사 그만둔다고 하는 장면에서....(오차장이 그런식으로 끝나는것도 좀 맘에 안들었지만..)

제가 이 장면을 원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장면중 하나였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 두고 싶을때 제일 걸리는게 가족이죠... 

원작에서 오차장이 와이프한테 회사 그만둬도 될까? 했을때 와이프의 반응을 보고 정말... 안심(?)..든든함(?) 같은것이 생기고 마음이 좀 따뜻해졌다랄까?..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앞에는 적군으로 가득한데.. 내 뒤에..든든한 아군이 있는 느낌..

근대 드라마에서는 비슷한 내용이였지만..좀 느낌이 다르더군요... 원작과 같을순 없겠지만... 그래도 원작같은 느낌이 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있엇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틀리니까.... 

그래도 미생 덕분에 주말이 기다려지는 몇달이였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