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거없는 예비대학생 즉, 시간이 남아돌아 학교에서 뭐 할지 궁리중인 현 고3입니다.
어쩌다 보드게임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중 '다빈치 코드' 라는 게임이 제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래서 살까?? 하려 했지만
가격이 무슨 블럭만 넣었는데 2만원대가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손이 떨리던 찰나..
시간도 남아 도는데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뻘.짓. 오늘 했습니다.
'기왕 하는거 제대로 하자' 해서 학교에서 몇cm로 할지 친구들에게 예상 완성안을 보여주기도 하며 의견을 들었습니다.
정해진 것은 3.5 cm x 2.5 cm x 5 cm !
전개도를 열심히 그립니다.
다.. 채웁니다 (이것만 1시간 걸렸습니다. 처음이라..)
그 다음 숫자 쓸 공간을 깔끔히 배분!
(원래 그냥 막 쓸까 했는데 쉽게 알아보는게 좋잖아요? 그래서 ㅎㅎㅎ)
하... 노가다는 힘듭니다.
이렇게 엘리베이터에서 보던 방식으로 숫자 구상!
이 때 엄청 뿌듯했던!!ㅋㅋㅋ
연필은 지워주시고~
저거 자르다 손나가는줄 ㅠㅠ
똑같이 검은색도 해주고!
근접샷 ㅋㅋㅋ
참고로 이거 다 접는데 2시간 걸렸답니다... 잘 안세워지는것들, 그러닌까 몇cm씩 오차가 있는 것들은 불안정하드라구요
그래서 손 좀 다시 보느라 엄청 오래 걸렸다는.
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뿌듯해요 ㅠㅠ
근데 친구들이 재밌게 놀아줄지는...의문...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저렇게 만들어 노는건 어떨까요?
아 물론 동성끼리요 ㅇㅇ
(어딜 감히 커플끼리 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