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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초등학생한테 발로 차여 실명된 시추
게시물ID : freeboard_933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볼리이
추천 : 2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0/10 14:03:23
부산 금정구 장전초등학교 바로 앞 정상학원에 있는 전봇대에 2kg 정도 되는 강아지가 묶여 있습니다. 

시츄로 보이는데 현재 한쪽눈이 수술이 된 상태로 실명이 되어 있어요.

동네 아주머니의 말씀으로는 떠돌아다니는 이 강아지를 초등학교 어린 남자아이들이 발로 눈을 차서 눈알이 밖으로 튀어 나온 상태였는데 한 어린이가 집으로 데리고 가서 병원에서 무상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해당병원에서는 그 집에서 개를 키우는 조건으로 무상 치료를 해줬는데 그집 어머니께서 전봇대에 묶어 놓았다고 합니다. 

너무 작고 너무 순하고 깨끗한 강아지랍니다. 

초등학교 정문과 1분 거리에 있는 전봇대에 묶여 있어 지나가던 초등학생들이 모두 개에게 장난을 치네요. 

현재 미용을 한 상태로 깨끗합니다. 

몇시간을 지켜봤지만 소리 한번 내지 않을 정도로 순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보호가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만 졸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밤에 술취한 인간들이 소주병을 던졌는지 온통 병조각이 흩어진 상태에 강아지가 방치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정리 해주고 사료와 물을 구해 갖다줬거든요. 

예전에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강아지가 주인과 헤어진 후 이렇게 몹쓸 짓을 당한 것 같아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부산에 계신 분들 중 이 아이 잠시라도 맡아주실 분 안계신가요? 

전봇대에 묶여 있다 또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는데... 도와주세요~ 

---
안타까워서 퍼왔습니다. 
도와주실수있는분들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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