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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생긴주 알았다가 본의 아니게 뒷통수 치게된썰.TXT
게시물ID : humorstory_429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너를지켜욧
추천 : 1
조회수 : 10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23 22:10:46
쓰고나니 글이 참 기네요..
 
하... 진짜 이번엔 정말 생기는지 알앗는데...
 
크리스마스에 놀러갈 펜션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ㅠㅠㅠㅠㅠ결국엔 음스니까 음임슴체로 쓸게여
 
 
 
한 2달 전쯤이엇나?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근했는데
 
손님중에 진짜 너무 이쁘고 내 이상형인 여성분이 있는거임
 
뭐 어차피 나란징어 안될징어 라는걸 알기에 번호를 딴다거나 그럴 생각은 없고
 
그냥 가끔씩 보는 이쁜손님중에 한명이겠거니 라는 생각을 하며 딱히 관심을 가지진
 
않긴 개뿔 진짜 너무 내 이상형이라서 자꾸 신경이 쓰이고
 
괜시리 그 여자분이 뭐하는지 보게됬씀 ...
 
 
가게가 대학상권이라 손님중 90%가 대학생인데
 
PPT로 레포트 만드는거보니 대학생으로 보였음 회원정보보니까 95년생 갓슴살14학번
 
 
 
번호를 따볼까 했는데  본인 외모에 자신감도 없는편이고.. 
 
가게손님은 웬만하면 안건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서... 우물쭈물 망설였고
 
(가게는 아는형이랑 동업임.. 형도 쏠로고 나도 쏠론데 정말 첫인상에 데스티니가 느껴지지 않는이상 손님건드리지말자고 약속했음)
 
 
우물쭈물하는사이에 그 손님은 레포트를 다 만들었는지 계산하러왓슴 ㅠ
 
반년동안 첨 본 손님이라 계산하면서 물어보는게 마지막찬스였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결국 말 못하겠고..
 
그냥 보내야겠구나.. 생각하며 계산을 할려는데 카드결제도 되냐고 묻길래  안된다고 함  그럼 요 앞에서 현금좀 뽑아온다함.
 
순간적으로 생각이 난게 아 그러면 제가 그냥 보낼수는 없다고 핸드폰번호정도는 주셔댜 된다고
 
내핸드폰에 번호를 찍고 여성분 핸드폰에 내 전화가는거 확인하고 다녀오라고함 ㅋㅋㅋ
 
이건 지금생각해도 정말 천재였음 신의한수?
 
 
 
현금찾아오면 밖에 추우니까 따뜻한아메리카노도 한잔 뽑아놓고  줄려고 기다리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다시 안옴;?;  뭐지?;;에이 설마 그렇게 이쁜애가 안올리가 없어라는 생각으로 기다렸지만
 
30분이 지나도록 오질 않음; 받았던 연락처로 전화를 해보니 전화는 바로 받음
 
 
 
본인 "안녕하세요, XXPC방인데요 언제오세요??"
 
여자 "아; 제가 까먹고 그냥 집에왔어요 죄송해요ㅠㅠ내일 드려도될까요?ㅠㅠ"
 
본인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통화를 끈냄. 그 후로 이 이여자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지만
 
저때는 하앍 이렇게 이쁜애가 백치미까지 ㅠㅠ 짱짱기여워 심쿵을 당하고 이미사랑에 빠져버려씀ㅠㅠㅠㅠ
 
 
 
근데 미리 언급햇듯이 처음에 약속한날이 지나고, 그다음날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도 오질않음;;
 
한 3일정도는 까먹엇나 보다 하면서 오면 "그떄 정산 마이너스 낼수가 없어서 제돈으로 채우고 있었어요 ㅠㅠ"
 
이런식으로 티낼려고 생각하면서 기다리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다시 오지 않는 거임...
 
 
 
결국, PC방인데용.. 언제오시나요?.. 라는 식의 카톡을 보냄
 
또 까먹엇어요 ㅠ 죄송해요 내일 갈게요 ㅠ 라는 답장이 왔지만
 
이 여자애는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오지 않아씀..
 
 
 
그러고 나니까 이 여자가 좀 깻씀.
 
얼굴을 정말 이쁘고 내 이상형이 맞는데 이런식으로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니까 호감이 싹 사라지는거임
 
이런식으로 먹튀하는애들 한두번 겪어본것도 아닌데
 
나혼자 막 기대하고 그랬던게 너무 바보같고 병X같아서 더 기분나쁘고 마음 상했던거임 ㅠ
 
그여자 번호를 지우고 그냥 오던말던 상관안키로 했음 그냥 슴살이나 고딩이나 똑같은 애로 보는게 맞겠구나 생각하기로 하고 지냄
 
 
 
그 이후로 그여자는 보이지 않았고 나또한 까먹은채로 있었는데
 
한달정도 지났나? 어느날  가게에 와서 레포트를 쓰고있는거임.
 
보통 손님이었으면 가서 일단 이전 미지불요금 계산해주시고 추가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하는데(외상누적방지)
 
막상 또 얼굴을 보니까 하.. 너무 이뻐서 ㅠㅠ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서비스라고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서 갔다줌 ㅠㅠ 하.. 진짜 나란징어ㅠㅠㅠ
 
 
물론 나갈때 이전에 미지불요금을 다 받고 보냈음 ㅎㅎ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학교에서 과제를 많이 주는지
 
이여자가  거의 매일을 밤 늦게까지 맨날 과제하러 오고 그랬음
 
 
정말 외모만보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데
 
무책임한 행동을 보고 구태여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기에 번호를 묻는다거나 말을걸어본다는건 생각도 안하고
 
올때마다 아메리카노 한잔 뽑아서 주고 그랬씀;
 
지금생각해보면 만나보고싶은맘이 없는데 왜 계속 서비스를 줬는지 이해가 안됨 ;;ㅋㅋ...머리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가슴이 그렇지 못했나봄..
 
 
그렇게 서비스커피를 맨날 주다보니 그냥 얼굴은 튼사이? 고개인사 하는사이 정도 됬었고
 
안좋게 보이던 점도  맨날 얼굴보고 인사하다보니 너무 이뻐서 다 묻혀가고 다시 호감이 생성되가고 있어씀
 
 
 
그렇게 그여자랑 발전없는 종업원과 손님사이로 지내던중에
 
쉬는날 친구랑 가게근처 마담쌀롱?  무슨 봉구비어 같은 맥주집가서 맥주한잔 하다가 화장실 가는데
 
제일 구석에 이여자손님이 어떤남자하나랑 같이 맥주마시면서 이야기 하고있는모습을 보게됨ㅠㅠ
 
비슷한사람일거라고 제발 잘못본거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화장실 나오는길에 다시 처다봤는데 그여자가 맞음 ㅠ
 
심지어 눈 마주치니까 고개끄덕인사도 해줌 ㅠ;
 
 
 
하긴 생각해보면 20살에 이렇게 이쁜애를 주변남자들이 가만 놔둘리가 없을텐데 왜 바보처럼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알아내지 않았을까 ㅠ
 
친구랑 맥주마시면서 노가리 까는데 취기 떄문인지 실망을 해서그런지
 
친구가 무슨얘기를 하는건지 들리지도 않고 내가 뭔말을 하는건지도 모르게 있다가 그냥 친구한테 오늘 피곤하다고 일찍 가봐야겠다고 하면서 나옴.
 
계산을 하다가 그냥 뭔생각인지도 모른채로
 
저기 화장실가는쪽 맨구석 커플 테이블도 계산해달라고 하고 그여자애 테이블것도 계산하고 나와버림.
 
에라모르겠다 계산한번하고 이제 가게에와도 관심가지지 말자 이런 생각? 하면서 긁은거 같음 .
 
 
 
그렇게 집에와서 티비보면서 캔맥이나 까고 있는데 까톡이 울림.
 
? 원룸계약하고나서 매일매일 명언한개씩 보내주는 부동산 중개인을 뺴면 나한테 까톡보낼 사람이 없고
 
업무카톡은 무음 설정이고 전혀 올일이 없는데 뭐가 왔지 하며 핸드폰을 보는데;
 
 
그여자가 카톡을 보낸거;
 
정말 깜짝놀라서 내용을 확인해봤더니
 
혹시 아까 맥주집에서 저희꺼까지 계산해주신거냐고 묻길래   바로 네 저 맞아요. 라고 입력할려다가
 
대화도 끊길거 같고 칼답장 하는것도 너무 없어 보일거 같아서
 
보낸시간 15분뒤에 답장을 하기로 맘먹고 그동안 뭐라고 답장할지를 한참을 고민했음ㅋㅋㅋㅋ
 
 
그리고 고민 끝에
 
"제가 계산한거 맞아요 , 그냥 저희가게 와주시는 손님들 한테 감사해서 저 식당가거나 술집가서 뵈면 제가 계산해드리곤 한다고
 
고마움이나 부담 가지시라고 사드린거 아니고 저희가게 지금까지 와주신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자주 와주시길 바라면서 사드린거니
 
지금처럼 자주 와주시면되요 ^^ 그럼 남자친구분이랑 즐데하세요~"
 
라는 답장을 보냈음                     (이 답장 지금까지도 정말 괜찮은 멘트친거 같은데 동업한형은 완전 말도안된컨셉잡앗다고
                                                무슨 손님들보면 다 사주냐고 병슨같은 멘트라고하는데 님들이 보기엔 어떄여?;; 병슨멘트같아여??)
 
 
 
그리고 답장이 오길 기다렸지만 역시나 오지않았고 
 
캔맥1,2캔 더하다가 침대에 누우니까 까톡이 옴 
 
 
"그러쿠낭..  감사히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남자친구아니에요!! 그냥 친구에요!"
 
 
아마 이순간이 2014년도 하반기들어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던거 같음.
 
그때는 병슨같이 근데 왜 남친이 아니란걸 나한테 강조하는거지? 혹시?? ㅇ런생각하면서 밤에 잠도못자씀
 
일단 지금은 잠든척하고 내일 일어나서 답장하기로 하고
 
잠을잘려고했는데 ㅋㅋㅋ 잠이 올리가엄씀ㅋㅋㅋㅋㅋㅋ 벌써 상상으로는 애가 둘이고 큰애 유치원보내고 난리났었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음날 아침에 
 
이쁘셔서 당연히 남자친구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그분일주 알았다고 라는 시시콜콜한 답장을 보냈고
 
자기가 이뻐보이냐는둥 남자친구가 있을것처럼 보이냐는둥   나를 떠보는듯한 답장을 받으면서
 
소위 썸,연인사이에서 한다는 밀당카톡을 하는 사이로 발전하게되어씀
 
 
진짜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혼자보내지 않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호날두가 수비수 2,3명 개인기로 제치며 탈압박 하듯이 
 
나도 이 썸녀와 함께 오유를 탈출할려고 몇일동안 열심히 카톡을 주고받다가
 
 
썸녀가 맨날 서비스로 주는 커피가 갑자기 땡긴다길래
 
오시면 제가 한잔 또 드리죠~ 농담반 진담반식으로 말을 던져봐씀
 
그랬더니 한 1시간 정도 후에 진짜로 옴 ㅋㅋ
 
아직 서로 존댓말하는사이라서 막 말장난을 치거나 그러진 않는 사이였는데
 
커피 얻어먹을려고 왔다고 pc사용은 안한다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수다 좀 떨다가  갈꺼라고 하길래
 
 
마침 퇴근시간도 3,40분 밖에 안남았겟다
 
그러면 가서 인터넷이나 좀 하다가 3,40분뒤에 퇴근하는데 밑에 카페가서 비싼커피 한잔 제대로 사겠다고 했더니
 
바로 콜함
 
그렇게 카페가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대화하면서 공감대 형성을 좀하다가
 
밥안먹었다 길래  밥먹으러가고 또 밥먹다보니 맥주한잔 떙겨서 맥주한잔 하게 되고
 
그렇게 3,4시간 대화를 하다보니 호칭도 편하게 하게되고
 
 
그때 미지불한것도 알고보니 타지에서 와서 혼자 자취하는데 알바를 하는것도 아니고 집안이 넉넉한것이 아니라
 
돈이 없어서 못온거였음ㅠ 
 
계속 대화를 주고 받다보니 이여자애도 나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은 느낌을 받게되서 남자답게 질러버렸음.
 
 
사실 서비스커피 주는거 아무나 주는거 아니고 너만 주고있다고 그냥 처음 봤을때 부터 내눈엔 너무 이뻐보이더라 이런식으로
 
질렀더니
 
애가 아무 대답도 하지않고 그냥 웃기만함;
 
 
사실 이떄 좀 많이 쫄앗음; 바로 승낙할거라 생각하고  질른건데 한 20초동안 대답없이 웃기만해서; 나혼자 김칫국마신건지 알고;;
 
그렇게 혼자 웃기만하더니 "알고있었다고ㅋㅋ 자기말고 아무도 커피주는거 못봣다고 ㅋㅋㅋ" 웃으며 말하는데
 
그말외에 자기도 호감이 있었다 이런식의 말을 하지 않음..
 
대답해달라고 해볼까 하다가 굳이 안될거같은데 확인사살 하기 싫어서 그냥 가많이 있었음
 
 
그렇게 안되는건지 알고 더이상 호감표시 하지 않고 그냥 친근한 오빠동생식으로써만 대화를 했음
 
그렇게 더이상 고백하는식의 얘기는 하지않고 오빠동생으로 대화를 하다가 다먹고 나와서 잘들어가라고 인사하고 집에 갈려는데
 
 
이여자애가 뜬금없이"오빠 나 안데려다주고 혼자가게?" 이런 말을하는거
 
 
속으론  고백했더니 대답도 안해주고  거절하는건지 알았는데  갑자기 뭔 개소리여 이렇게 생각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그애집앞;..
 
그리고 돌아가는데 그애가 오빠 잠깐만 하더니 갑자기 가까이와서 볼에 뽀뽀를 해주고 후다닥 뛰어감ㅋㅋ...
 
 
그렇게 24살 12월에 내게도 기적이 일어나씀 , 아니 기적이 일어나는척 했슴
 
 
그렇게 사귀게되었고
 
따끈따끈한 커플이다보니 매일 얼굴보고 알콩달콩 시간보낸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사귄지 5일째에
 
갑자기 애가 연락이 안됨 전화해도 수신거부해놨는지 신호가다가 도중에 끊어지고
 
카톡을 보내도 읽지도 않음.
 
 
집앞에서 기다려보는 궁상맞은짓은 하고 싶지도 않았고
 
가슴에 상처가 없을순 없지만 사귄이 일주일도 안된터라 그리 크지도 않고
 
무슨일이 있는지 걱정보단 뒷통수를 맞았다는 배신감이 더 컷음.
 
 
그렇게 잠수를 탄지 3일 되니까 걔 한테 카톡이 하나 왔음.
 
자기가 왜 잠수탄지 아냐고?  자기한테 잘못한거 없냐고 그떄 자기한텐 집에서 잔다해놓고
 
다른동네에서 다른여자랑 있는거 봤는데 너 뭐하는 놈이냐고
 
 
ㅡㅡ; 아직 20살이라 그런지 진짜 쓰x기 몸파는놈 개x끼 병xx끼 별의별욕을 다 들음;
 
근데 다른여자랑 바람피거나 그런적도 없거니와 상식적으로
 
바람도 상대가 질리면 피게되는건데 무슨 4,5일만에 질릴리도 없고
 
더더욱 여태 연애하다가 질리면 당당하게 헤어지자고 했었지
 
다른여자 구해놓고 헤어지자 하거나 바람핀적은 한번도 없었기에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미친듯이 거는데 애가 받지를 않고 지금 통화할수없는상황이고 니목소리 듣기도싫다고 막 일방적으로 욕을하길래
 
정말 나 다른여자 만난적없다 너 정말 3달동안 호감가고 정말 너랑 만날려고 별의별짓 다하고 손님만나면 손님밥사주는 사장컨셉도 잡아보고
 
다했는데 내가 바람을 폈겠냐고 나 그런놈으로밖에 안봤냐고 내가 만나기 싫으면 일단 통화라도 하자고 카톡을 보냈더니
 
 
애한테 전화가옴
 
그때 밖에서 눈맞으면서 있었는데 액정터치해서 통화를 받아야하는데 눈이 액정에 떨어지고 녹아서 그런지 터치가 계속 안먹는거
 
막 눌러도 안되고 옷소매로 맊 닦아보고 눌러도 전화가 안받아짐 진짜 다급하게 막 누르다가 핸드폰을 떨어트렸는데
 
핸드폰이 떨어지면서 배터리가 분리되고 진짜 무슨 말도안되게 하늘이 너넨 만나지말거라 방해하는 듯한 상황이 일어남
 
진짜 아 x댓다 빨리 다시 켜야겠다고 배터리랑 핸드폰을 주워서 조립시킬려는데
 
 
 
?? 벨소리가 계속울림? 뭐지? 핸드폰 배터리 아직 연결안했는데 벨소리가 왜 울리지?
 
뭐야; 뭐야이거 x발 하다가 꿈에서깨보니
 
베개옆에 놓은 핸드폰에서 전화오고있었음
 
 
 
뒷통수를 친게됬다고 했긴했는데 상대가 여자애였다고 한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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