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일차(아직 스위스)
저랑 동생의 강력한 주장으로 매일 술을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어제 뭔 얘기 하다가 엄마 입에서 "애플사이다" 얘기가 나오고
제가 그 "사이다"에 대해 장황한 썰을 풀고
오늘 2개 사먹었습니다.
감상은
병- 아주약한 스파클링이 첨가된 백포도주나 전형적인 가벼운 알콜사이다 느낌 입니다
무난해요
캔 - 다들 아시죠? 소머스비
한국에서도 종종 먹곤 했는데(사과는 데미소다 같아서 싫고
블랙베리 좋아합니다) 특이한 맛이 보여서(뭔지 모르고) 샀습니다.
야...... 그..... 이.....
특이하네요.....
사고 나서 찾아보니 적근대? 장군풀? 그거랍니다
생소한 허브술 느낌이었고.....
결국 버렸어요 ㅠㅠ
뭐
나머지는 괜찮네요 ㅎㅎ
아래는 오늘 마신 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