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미국에서 약7년을 살고 한국와서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18살 소녀에요 ㅎㅎ저번에 제가 한요리들로 베오베간적있는데 그때 정말
재밌어서 또 글을 올리게됬네요 ㅎㅎ 사실 제 친구들 중에서 영어를 정~말
잘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고 그리고 해리포터 외에도 다양한
미국 or 영국 소설을 많이 접해보고 영어실력도 키우고 싶다!하는 사람들을위해
미국소설을 추천해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네요 ㅎㅎ 사실 저는 어렸을적부터
책읽는것을 좋아해서 한국책이던 미국책이던 열심히 읽어서그런지 재능기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추천해드릴려고 합니다 ~ 영어원작을 읽으면 재미와 영어실력 두마리토끼를 잘잡으실수있답니닿ㅎ
우선 제가 생각하는 영어책을 원서로 읽으면 좋은점
1.당연하지만 영어실력이 는다 (언어적능력)
2.실제로 책을 많이 읽다보면 모르는 단어의 파악능력?이런것과
문장의 문맥상 흐름,주제등을 잘 파악할수 있게 되는데 그런능력등은
요즘 필요한 토익,토플 시험에 아주 중요한 능력이다.
3.글을 잘쓰게 된다. 영화나 미드는 스피킹에 도움이 되면 독서는 글쓰기에 도움이된다.
4.번역판에서 못느낀 즐거움과 미국식표현,속담들을 배우면서 재밌을것이다
ex) 해리포터1편에 Mr.Dudley 를 묘사하는 장면에서 번역에선 그저 덩치가크다고했지만
원서에선 그를 ( big chunck of meat )라는 방식으로 표현했는데 정말 이런것들이 내용에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ㅎ
5.재미있다 ㅎㅎㅎㅎ..........간접경험으로 인생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6.책한권을 정복하고 나면 뿌듯함과 왠지 책이 즐거워진다 (개인차지만 글쓴이의 친구들의 반응은 다행이도 이러하였습니다)
7.역사소설?을 읽으면 세계사 공부가 되고 픽션은 물론 한국소설도 훌룡하지만 미국픽션은 정말...훌룡하다 ㅎ..
(미국은 다양한 나라고 워낙 독서?책이 발달된 나라이므로 다양한사람들,다양한 문화의 소설을 많이 접할수있다)
<과학적검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저와 제 주변사람들의 경험담이며, 실제로 독서는 항상 좋습니다>
우선 파트를 나눠서 책을 소개해주시고 싶은데 1-1에서는 제가 어렸을때 읽었던 부담이 적고 실제로
미국의 좀 어린아이들 (1학년부터 4학년정도?) 이 읽는 책들을 입문용으로 소개하려고해요 ㅎㅎ
1편이 입문용들을 소개하는데 이번편에서는 역사소설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ㅎㅎ
1. Little House 시리즈 by Laura Ingalls Wilder
이 책은 음 .. 저희 아버지 세대때 티비에서 틀어주던 미드였다고 하는데 주인공인 로라와
가족들이 집을 옮겨다니면서 겪는 경험담을 로라의 손녀?가 소설로 풀은 내용인데 현실성있고
미국국민소설 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소설이에요 ㅎㅎ
저는 학교에서 4학년때 1편인 Little House in the big woods 를 읽었는데 너무 심취해서 정말
매년을 걸쳐서 끝편까지 다 모으고 읽은 책입니다 ㅎㅎㅎ 제가알기로는 1870?년대 전후 인걸로 압니다
주인공이 매우 자기주장이 강하고 멋진 여성으로 크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미소를 짓지 않을수가 없고
부잣집친구의 생일파티,흉년이들때 가족들의 위기 등의 옛날 미국문화를 정말 생생하게 느낄수 있는 책
이에요 ㅎㅎ 정말 잔잔하고 읽으면서 행복한 책이여서 그런지 처음으로 추천하게 되네요 ^.^
2.Dear.America 시리즈 by 다양한 작가들
이 시리즈도 역사소설인데 정말 흥미롭게도 다양한 년도의 다양한 주인공들로 이루어진 시리즈에요 ㅎㅎ
미국에서 한창 일어났던 일들등이 담겨있고 때때론 마리앙투아네트,이집트,중국등의 공주들을 주인공으로한 일기형식 소설이에요
예를 들면 'Revolutionary War' , 'Golden Fever' , 'Titanic' , 'Texas War' 등 다양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 소설인데요
일기형식이고 주인공들이 대부분 소녀들이기 때문에 표현,단어들이 비교적 읽기 쉬워서 추천해드려요 !
아그리고 한가지더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의 소설주인공들은 실제 존재하던 소녀들이고 그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자료와 일기를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서 첫사랑 이나 가족이야기등 현실감있게 과거 미국의 모습을 소녀의 관점으로 볼수있답니당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들을 추천하자면
이책은 미국의 남북전쟁에 관한 책인데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평범한 소녀가 전쟁을 겪으면서 있던 일들이 일기형식으로 담겨있는 소설이에요 ㅎ
prarie 는 미국의 서부쪽에 초원인데 원래 미국사람들은 동쪽에있었기때문에 돈이없거나 모험을 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가족을데리고
먹고사려고 서부로 한창 떠났는데 주인공의 가족들도 그러했기때문에 이동하면서 겪은일들이 적혀있는데 개인적으로 표지에 나온
주인공얼굴이 취항저격이라서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책을 많이 읽었다죠 ///ㅎㅎ 중간에 러브스토리가있는데...사랑입니다...ㅎ
이책은 주인공의 가족이 유대인 이민자인데 100년전의 뉴욕과 유대인들의 삶의방식?교육방식들이 재밌었고
저도 처음에 미국갔을때 느꼇던 낯설음, 점점 적응해나가는 나자신 주변사람들 이런것에대해 솔직하게 써있어서 좋았어요 ㅎ
드디어 제 사랑이 나왔네요 ㅎㅎ 이 책은 주인공과 주인공의 어린 남동생이 인디언들 그러니까 미국의인디언들에게 인질로
잡혀가는 내용인데요. 미국에서 인디언들과 미국사람들의 갈등이 있었고 미국사람들은 인디언들을 되게 야만적이고 나쁘게 봤었는데
주인공도 처음엔 두려워하다 거기서 새로운 엄마?가 생기고 처음으로 아련한 첫사랑을 하게되는데 인디언들의 풍습이 정말
생생하고 너무 흥미롭게 다가와서 이책은 제가 한 10번이상 읽은것같아요 ...ㅎ 짱짱맨 ♥ 무한상상하게 된다는 ㅎㅎ
| 이책은 제가 아련한 사랑이야기로 정말 재밌게 읽었던것같은데 옛날에 읽어서 기억은 잘안나지만 영화타이타닉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재미있게 읽을거에요 ㅎㅎ 실제 타이타닉사건이 배경이에요 ㅎ 이책도 무척재밌어요 ㅎㅎ 택서스가 배경이였던것같은데 주인공의 썸씽이 무척흥미롭고 주인공 성격이 맘에 들었어요 ㅎ.. 아그리고 여기서 신기했던게 주인공이 미래의 남편을 알고싶어서 친구랑둘이 자기전에 흰자에 소금을 가득채워서 먹고 물을 안마시고 자면 꿈에서 물을주는 사람이 미래남편이라는 내용이 나왔는데 무척 재밌고 어느나라를 가나 그런 얘기가 있구나~하고 재밌어했답니당 이건 경제대공황? 이배경인 내용인데 주인공의 통통튀는 성격과 매력적인 필체가 인상깊었어요 ㅎ 이 책은 진주만사건을 한 소녀의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주는 책이에요 ㅎ.. 참안타까웠다는 ㅠㅠ 자.. 이렇게 급작스럽게 입문용 역사소설을 추천하는데 객관적으로는 두번째 시리즈의 소설들이 소녀들의 일기여서 그런지 첫번째꺼 보다 짧고 쉬운듯해요...ㅎ.. 이것말고도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들이 많은것같은데 기억력의 한계인가 도무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ㅜㅜㅜ 저는 다시 유학갈준비하느라 시간많으니 혹시 물어보실것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고 ㅎㅎ 정말 힘들게 쓴것이니.. 댓글좀 주셨으면 좋겟네요 ㅎ 제가 두번째 시리즈의 출처는 댓글에 쓸게요~ 많은 분들이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주위에 가족.친구중 원서에 관심있는사람들에게 추천해주시면 좋겟네용 ㅎㅎ아그리고 어디까지나 제의견이니 참고하셨으면 좋겟고 어디 퍼가시거나 스크랩하시려면 댓글꼭 달아주시고 출처 밝혀주세요~~~~~~책게가 번창하길빌며 ㅎ 그럼 짜이찌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