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통이 죽었다.
세월호 사고가 생겼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새누리당이, 재벌이 배를 불리는동안 우리는 죽어가고 있었다.
화가났다.
하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은 그들이 잘못한것이 아니라고 했다.
고졸의 공돌이부터 박사들까지
종교에 상관없이
나이에 상관없이
인터넷에 접속하면 세상은 지금당장이라도 그들에게 철퇴를 내려칠것 같았으나 현실에서는 그런사람을 볼수가 없었다.
아무리 나 혼자 열변을 토해도 의미가 없었다. 오히려 나는 모난 돌이 되어있었다.
차라리 문재인이 떨어지고 지금보다 더 지옥같은 세상이 오길 바랬다.
더 지옥같은 세상이 와서 많은 사람들이 죽음으로 몰리고 그 후에 피로써 대한의 역사를 새로 쓰기를 바랬다.
문재인을 뽑고 돌아서면서도 문재인이 당선이 안되길 바랬다.
문재인이 당선되고 2일만에 엄청난 변화들이 보이고 있지만 난 아직도 불안하다.
그들의 반격이 언제 어떻게 시작될지, 국민들이 다시 등을 돌리거나 관심이 사라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