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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67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토리★
추천 : 0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3 18:07:39
농부는 어느 날 자기를 몹시 괴롭히던
여우를 잡게 되었어요.
“이 놈의 여우. 골칫덩어리 잡고야 말았어.
아주 혼을 내주고야 말겠어.”
농부는 단단히 혼내 줄 생각으로 여우 꼬리에
기름 묻은 헝겊을 동여매고는 거기에 불을 붙였어요.
꼬리에 불이 붙은 여우는
“앗! 뜨거워. 앗! 뜨거워.”
하며 이리 뛰고 저리 뛰다가 그만 추수할 곡식이
무르익은 농부의 밭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아니. 이런 일이..나의 곡식들에 불이 붙었잖아.”
그리하여 농부는 여우는 잡지도 못하고,
자신이 아끼는 밭을 전부 태우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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