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신임 민정수석이 모친 박정숙씨의 학교법인 웅동학원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른 데 대해 사과 및 조속한 납부 의사를 밝혔다.
조 수석은 세금 체납에 대해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리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드러냈다. 박정숙씨는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이사장으로 웅동학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웅동중학교를 경영하는 사학법인이다. 웅동학원은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