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선에서 깜빡이 넣고 신호대기하다가 신호들어와서 출발했는데 1차선의 렉스턴이 그냥 3차선까지 훅 치고 들어옴 것두 교차로안에서

클락션 울리면서 따라가니까 마지못해 비상깜빡이 한번 깜빡 하고 감...

뭐 저런 미친X 하면서 똥밟았다 하고 넘어가려했는데 이게 나랑 같은 방향인가 봄

내앞에서 가고있음....느낌이 쎄함....

아니나다를까 우리 아파트임...

주차장에 차 세우고 바로 내려서 나한테 뛰어오더니 왜 따라오냐고 지랄함

ㅡㅡ;

전 후열 시켜준다고 시동을 바로 안끄는지라...후열 안해줌 다음날 시동이 잘안거림....

창문내렸음...

저 인상 안좋음 저희 모친께서는 세상에서 제가 젤 잘생겼다고 하셨는데 그건 진실이 아니었는듯 항상 인상 더럽단 소리듣고 다님...

거기다가 얼굴과 옆통수에 흉터도 있음 컴컴한데서 보면 공포영화 수준이라고 놀림도 많이 받음.....

저보더니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 말을 더듬고 그러는거 

나 이 아파트 주민이고 아저씨 운전 똑바로 하라고 해주고 가다가 

돌아서서 부친꼐서 해주셨던 명언이 기억나서 해줌 

"야 빠꿈이는 폼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