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도, 짧지도 않을 500일
그와 그녀는 그 시간동안 행복하게 보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가올 그의 길 또는
그녀의 길을 준비해야 겠지요,
다름이 아니고 헤어지고 마음의 정리가 안 되어
잠못들고 헤매다 이제서야 맘을 잡습니다.
하지만 오유의 중독성이란....ㅋㅋㅋ
착하신 오유 여러분, 제게 신고를 주십시오!!!
아쉽지만 이제는 오유를 떠나야할때가 다가왔습니다.
아직 확실히 무얼 해야겠다 다짐도 계획도 없지만
지금 제 눈 앞에 있는 욕구들을 하나씩 없앨 생각입니다.
페북도 삭제하고 카톡도 삭제하고...
사회와 동떨어져 제 앞길을 준비하렵니다.
그러니 부디 제게 신고를 주시어
오유와의 연을 끊게 해주시옵소서
또한 제 꿈은 이 세상을 바꿀것입니다.
악한 마음을 가지게 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어 조금이라도 밝은 세상이 되게끔
노력 할 것입니다.
부디 이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메일링 시절, 초등학교 때 아버지와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한 오유, 23살인 지금까지 저와
함께 해주어 고맙고 웃음을 주어 고맙고
시간을 후딱 보내주어 고맙고 힘들 때 제게
위로가 되주어 고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축복이 있기를 바라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는 14년 마무리 잘 하시고
오는 15년 잘 준비하시길^~^
안녕 오유
안녕 봉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