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인생 2년넘게 AD챔프만 쭈욱 파오다가
AP도 한번 해보려고 카타리나 잡고
첨엔 라인전 약하다는 인식때문에 시에스도 제대로 못먹고 (근접이고 물몸이고 스킬샷도 약하고 평타딜도 AD에 비해 너무빠지고..)
노말에서 한 10판을 카필패하다가
어느순간 손에 익고 시에스도 먹어지기 시작하고 감이 오기 시작하니까 미쳐날뛰네요.
초반 소규모 한타 일어날때도 다른 챔프에 비해서 합류하기에 무리가 그닥 크지도 않고 (순보로 빠른합류와 킬 어시일때 초기화로
다시 순보로 빠른 회피&라인복귀&다른챔 추가킬 어시획득)
오늘은 2판연속 펜타에 거진 이틀에 한번꼴로 펜타먹고
라인전 약하다는 인식도 (사실 그동안 제드만 주구장창해서 저만의 인식)
미드 챔프들의 침묵삭제의 영향인지 전혀 약하지도않고.
이건뭐 노코스트챔인데 딜이 빠지는것도 아니고..
내가 제드할땐 카타나오면 별로 무섭게 안봤던거같은데
요즘은 카타할때 적 AD나오면 차라리 좋음.
첫템시작도 신발4포 혹은 천갑 5포로 유연하니..
거기다 천갑도 방어력 15로 버프먹고
제드는 적어도 빌지에 몽둥이는 나와야 그나마 로밍가서 1인분하는데
야는 마관신 혹은 뭐 별거 없이 가도 장난아니네요.
라인전에서도 적이 마나챔이면 눈치봐서 Q짤이랑 평타로 미니언먹다가 스킬샷 날린다싶으면 점멸급 사기스킬인 순보로 피해주고
심심하면 Q짤한대씩 박다가 스킬하나라도빠졌다싶으면 순보로 표식터트리고 평W 먹인다음 증가한 이속으로 샤샥~~빠져나오고
예전에 저의 인식이었던 라인전에서 무한고통받다가 한타때 킬쓸아담으면서 크는 카타리나가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갱호응도 순보가 워낙좋아서 너무 쉽고..뭐..
밴률 80% 부동의 1위 찍을만하네요..
얼마 안가서 너프 세게먹고 관짝가거나
다른미드챔들 상향시켜서 관짝가거나
둘중하나일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