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시는 어르신 한 분이 투표하러 가는 길에 넘어지셔서 다치셨다네요.
연세가 95세 이시라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이먹어서 거동도 힘든데 집에서 쉬시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어르신 말씀하시길 "내 살아있을 적에 마지막 투표."라고 하시더랍니다.
그리고 오늘 돌아가셨다네요.
그 어르신이 누구에게 표를 던졌건,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뭔가 큰 의미를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에 투표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있을 어떤 선거든간에 모두가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